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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말센스] 말의 품격과 리드를 알려준다!

by ☆호박군☆ 2020. 2. 15.

 

 

"말의 리드와 센스를 알려준다!"


 

 


도서: 말 센스

저자:셀레스트 헤들리


책 소개

 

 

 

이 책을 쓴 저자의 목적은 단순한 말솜씨 말재주를 향상하기 위한 대화술은 아니다.

 대신 저자는 상대가 누구이든 어떤 대화의 상황이든 반드시 지켜야 할 대화의 원칙들을 공개한다. 

그런 원칙들을 지켜나간다면 말재주가 부족하더라도 대화의 질을 향상하고

훌륭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될 것이고 질 높은 소통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1999년부터 NPRPRI 등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에서

20년 가까이 뉴스 진행 및 다양한 프로그램의 호스트를 맡았고,

CNN, BBC, PBS, MSNBC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미국 최고의 방송인 가운데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녀가 TED에서 진행한 대화법 관련 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1,3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함으로써 대화법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한 집필한 책은 ‘2017년 NPR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2017년에는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실버 노틸러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는 현재 미국 조지아주의 공영 방송국에서 데일리 뉴스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저자이자 강연가, 대화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읽으면 좋을까?"

 

 

 

"다른 사람들과 유연히 대화를 하고싶은사람"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목적인 사람"

"말의 센스를 얻고 싶은 사람"

"심리/말 키워드 주제 중심으로 독서를 하는 사람"

 

 

 

 

책 소개에서 언급됐듯 저자는 말쏨씨나 재주의 향상이 아닌

대화의 원칙을 주제로 책을 지필하였다.

즉,말의 기술이나 말 자체를 잘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비추하는 책이다.

하지만 말을 원활히 하고싶고 소통이 잘 되지않는 사람들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도서가 될 것이다.

 

 

 

"목차를 보자"

 

 

프롤로그 : 말센스가 말재주를 이긴다

「말센스 01」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구를 참아낸다


우리는 상대와 대화를 나누기보다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하기에 바쁘다. 상대가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언제나 나와 결부시켜 얘기하는 것이다. 이래서는 상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나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내가 주인공이지만, 상대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상대가 주인공이 돼야 한다.

「말센스 02」 선생님이 되려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왜 사람들은 상대가 물어보지 않는 것조차 길게 설명하려고 할까? 그 이유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상대에게 충고나 조언을 함으로써 그 사람을 통제하고 싶은 것이고(통제병), 다른 하나는 그렇게 함으로써 상대로부터 관심이나 인정을 받고 싶은 것이다(관심병).

「말센스 03」 질문을 통해 관심과 사랑을 표현한다


상대에게 질문을 하라. 감명 깊게 읽은 책은 무엇이며, 가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인지, 어떤 영화를 재미있게 봤고, 어떤 가수를 좋아하는지, 제일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며, 가장 하기 싫은 것은 무엇인지. 상대에 대한 호기심의 표출은, 내가 상대를 사랑하고 있다는 가장 큰 증거다.

「말센스 04」 대충 아는 것을 잘 아는 척하지 않는다


가 보지도 않은 여행지를 가 본 것처럼 말하지 말고, 보지 않은 영화를 본 것처럼 말하지 말라. 그 아는 척이 상대를 곤경에 빠트릴 수도 있다.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진짜로 부끄러운 것은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것이다.

「말센스 05」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듣는다


진정한 듣기는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이어야 한다. 수동적인 듣기란 단순히 상대의 말에 응답하기 위해 듣는 것이고, 능동적인 듣기란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듣는 것이다. 상대의 말뿐 아니라 그의 어조와 몸짓도 살...(하략)

 

 

"후기"

 

간단히 이 책을 평하자면 "말센스" 제목과 같다.

말 실력,쏨씨 향상 목적이 아닌 센스와 유연성 등을

늘릴 수 있게 도와주는 도서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렇구나" 하며 본 책이고

나의 인생책을 이기기엔 부족함이 있는 책이 아니였나싶다.

하지만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는 책이라고도 느꼈다.

말의 센스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말에 대해 큰 고민이 없는 사람들에겐 그저 그런 도서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말의 유연함에 대해 고민이 있는 사람은 이 책이 도움을 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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