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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글들

현직 고등학생이 본 가장 큰 학교의 문제점 5가지

by ☆호박군☆ 2020. 10. 16.


미래의 꿈나무, 새나라의 일꾼들이 자라나는 곳!
학생들에게 가야할 길을 찾아주는 곳!
친구들과 만나며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곳!
바로 한국에서 태어난 대다수가 다니고 있는 기관 "학교"

우리는 초등 중등 고등학교를 거쳐
일반적인 교육과정을 수료하는데요.

오늘 알아볼 주제는
이 학교라는 기관이 가지고 있는
큰 문제점 5가지 입니다.

또 이런 거하면
'공부도 못하는 놈이 교육이 어쨌거니 하지~'
하는 사람을 위해 성적 차별에 관한 내용은 넣지 않았습니다.

학교 시스템의 문제점을 다루는데 치중했고
학교를 다녔거나 학생이라면 공감 가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은 끝까지 보셔야 합니다 끝까지!

과연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

지금부터 한번 보시죠!


수업의 효율성이 부족하다!

예전부터 또~옥같아요~
의자에 학생들 앉혀놓고 선생님만 하는 설명
이건 예나 저나 국 룰입니다.

매번 수업을 듣기만 하고
배운 걸 말하고 토론할 기회는 주어지지 않아요.

앉아만 있는 것도 힘든데
입은 항상 다물어야 해요.

'이렇게나 힘든데 지식이 많이 오겠죠?'
아뇨.

아시겠지만 대부분 기억 안 납니다.

"그럼 진도는요?"
진도를 많이 나가도 5페이지 안팎입니다.

이유는
교실 분위기 통제
학생들의 주제 이탈
교사의 주제 이탈
드립 치는 학생
등등

가뜩이나 좋지 않은 수업 방식인데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니
효율이 떨어지는 건 당연합니다.

게다가 못 가르치는 선생님은
어딜 가나 존재합니다.

그 상황에 직면한다면
'내가 해도 저거보단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곤 하죠.

수업의 효율성은 짚고 넘어가야겠다
생각하여 문제점으로 꼽아봤습니다!


보장되지 않는 쉬는 시간

이건 가르치는 선생님마다 달라요.
케바케입니다.

종이 치면 바로 수업을 끝내주는 고마운 선생님도 계시고
무시하고 쉬는 시간 반절을 날려버리거나 다 쓰시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다수가 쉬는 시간을 신경 써주지 않아요.

제 경험을 잠시 말씀드리면
선생님 중 종이 쳐도 수업을 진행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다른 반 학생들이 문 앞에서 기다리는데도 말이죠.

안 그래도 짧디 짧은 쉬는 시간!
진도를 나가지 못해 초조하시다고요?
수다를 할 시간에 수업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긴 시간 동안 서서 가르치랴 통제하랴
고생 많다고 생각해요.

정해진 약속을 지키고
그 시간 안에서 멋진 교육자가 되도록 합시다!


대규모 학생 이동수업

'왜 대규모 학생 이동수업이냐?'
그야 당연히 대규모죠!

대략 20명의 학생이
선생님 한 명을 위해 이동하니깐요.

저는 오랫동안 이동수업에 관해 의문을 가져왔습니다.

'선생님이 오면 반 전체가 편할 텐데
반 전체가 쉬는 시간을 죽이며 이동을 해야 할까?'
생각했었죠.

선생님이 고생하지 않냐고요?

편하다면 거짓말이에요.

하지만 다음 수업 자료를 가지러
교무실에 가는 건 피차일반!

그저 수업 장소만 고정시키면 될 일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보장된 쉬는 시간 동안
학생들이 쪽잠을 잘 수 있고
자습을 할 수 있으며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고
친구와 친목을 다질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동수업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요.

교실에서 할 수 없는 미술활동
신체 활동이 필요한 체육시간
과학 실험을 해야 할 과학시간

물론 이럴 땐 저도 이동수업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3가지 경우를 제외한 상황에선
굳이 반을 움직여야 하나 싶네요.

의미 없는 이동수업
문제점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약한 솜방망이 처벌

약해도 너무 약해요.
큰 잘못을 저질러도 처벌을 받지 않거나
가벼운 훈계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예요.

때문에 가해자는 '다신 이러지 말아야지' 보다는
'내가 이렇게 행동해도 벌을 받지 않는구나!'
라는 생각을 품게 됩니다.

예시로 벌점제가 있습니다.

그래요 누구나 벌점은 받을 수 있어요.
물론 정해진 기준의 벌점을 넘어서면 처벌을 받아야 하고요.
학교는 정한 기준의 처벌을 시행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이럴 수가?

봐주는 경우가 허다해요.
물론 다를 수도 있지만
처벌을 하지 않거나 너무 약한 경우가 존재합니다.

무슨 무슨 이유로
봐주고~ 넘어가고~ 안 하고~
가해자가 살기 좋은 환경입니다.
피해자가 피해야 하는 아이러니 한 상황
타파할 필요가 있기에
문제점으로 꼽게 되었습니다!


정해진 틀 안의 진로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우리는 항상 진로를 정할 것을 요구받습니다.

하지만 경험한 적도 없고
해본 적도 없는 직업을
그저 직업 사이트의 설명
몇 줄 읽어보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설령 직업체험을 한다고 해도
그 일의 업무를 담당해보진 못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최소 중학생 최대 고2라는 어린 나이에
진로를 확정해야 합니다.
오죽하면 벌써 초등학생이 진로 얘기를 합니까...... 아무튼

학교에선 이런 형태의 진로를
꿈이라고 부릅니다.

꿈이라는 좋은 말로 포장한
정해진 진로로 나아가는 것이
학교 안의 목표입니다.

왜 정해진 진로일까요?

그건 정해진 어느 학과를 통해
진출할 수 있는 직업을 목표로 삼기 때문입니다.

학과 밖의 직업은
학교에게 그리 반가운 대상은 아닙니다.

왜냐 우리 학생들은
학과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여
대학으로 진학해야 하기 때문이죠.

물론 대학을 보내는 게 고등학교의 목적이긴 하나
이와 다른 길을 걷는 학생을 폄하하거나
비하하는 문화는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차원적 시점 벗어나기
모두의 진로를 존중하기
진로 경험의 기회 제공하기

학교가 개선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인생과 관련 깊은 진로!
우리가 각각 다른 사람이듯
정해진 진로에서 벗어나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방면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기에
이를 문제점으로 꼽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냉방, 난방이 안 되는 낙후된 시설
매번 똑같고 딱딱한 의미 없는 안전/성교육
누구도 보지 못한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본 학교의 문제점 5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공감이 가는 의견도 있고
아니다 싶은 의견도 있을 거예요.

제 말이 다 정답은 아니니깐요.
그러기에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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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책일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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